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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미래에 관해서

Posted at 2010/04/16 00:57

조금 전에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티스토리의 운영 주체인 다음에서 왔는데요. 제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 하나가 음란성을 이유로 신고를 받았다는군요. 그래서 그 게시물을 비공개 전환을 해뒀으며 수정을 하란게 요지.

문제 될만한 사진이 한장 있더군요. 가슴쪽 노출이 있는 사진이 한장 껴있던데 그거 지우고 저장.. 해도 여전히 비공개로 넘어가서 그 게시물은 지워버렸습니다. 보그 이탈리아 2005년 7월호에 게재된 Makeover Madness 라는 에디토리얼.

문제가 된 화보는 대충 이렇습니다

음.. 이 블로그는 최근 일본 잡지 그라비아와 연예인의 네트화보를 주로 다루고는 있지만 최초엔 파인아트라던가 서양쪽 패션잡지, 상업광고, 패션잡지의 화보를 다루기도 하고 아직도 간간히 이에 관한 게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사진관련 일은 하고 있지는 않지만 예술성을 갖고있는 상업 사진이나 작가들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일본 잡지의 그라비아 사진도 이에 다르지는 않다고 보고 뭤보다 제가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그쪽으로 방향성을 바꾸고 운영해가고 있죠.

Steven Meisel 로 이 블로그에서 검색하시거나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하시면 이 패션관계 사진작가의 작품성향을 대충 알 수 있을겁니다. 아니, 도대체 스티븐 마이젤로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들어와놓고 그 작가를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그작가의 작품을 가지고 신고를 할 수 있나요? 제가 블로그 유입검색어를 자주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 스티븐 마이젤도 있더군요.

애초에 이 블로그를 네이버 검색등록 할때도 음란성을 이유로 들어주지 않다가 제가 갖은 고생을 해서 10여회 시도만에 등록했는데.. 잡지 그라비아 사진이 음란한것인지도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칩시다.. 이번의 패션화보가 왜 음란한것인가.. 이걸 왜 신고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DAUM측도 그냥 신고하면 다 오케인지. 사진의 예술적 측면은 무시하고 어느 부위가 노출되면 무조건 외설이고 음란입니까.

제가 흥분해서 두서가 없는 글이지만 제가 이미 티스토리측에 경고 1회 누적이 있고 이번에 2회.. 앞으로 1번만 더 경고 받으면 접근금지가 되니 갑자기 이 블로그가 접근금지가 된다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구나 하세요. 앞으로 예를 들면 lorenziny.com 같은 도메인을 사서 경고 누적으로 접근금지가 되도 계속 이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할것인가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2010. 04.16 공터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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